정리하기싫어할때1 '선생님이 자꾸 일을 시켜요' — 정리를 배운 적 없는 만 3세가 알려준 정리 습관의 시작 아이들은 놀이할 때 참 즐거워합니다. 블록을 쌓고 자동차를 움직이고 인형으로 역할놀이를 하다 보면 시간이 훌쩍 지나갑니다. 그런데 어른이 "이제 정리하자"라고 말하는 순간 표정이 달라지기도 합니다. "싫어요." "조금만 더 놀고 싶어요." "엄마가 해주세요." 어린이집에서 정리시간을 지켜보면 아이들의 모습은 참 다양합니다. 놀이가 끝나면 자연스럽게 놀잇감을 제자리에 놓는 아이가 있는가 하면, 정리하자는 말을 들어도 계속 놀이에만 집중하는 아이도 있습니다. 정리를 하지 않으려는 아이에게 무조건 "치워야지"라고 말해야 할까요? 오랫동안 아이들을 지켜본 결론은 이것입니다. 정리는 어느 날 갑자기 가르치는 생활습관이 아니라, 아주 어릴 때부터 일상 속에서 조금씩 경험하며 몸에 배어가는 습관이라는 것입니다.'선생.. 2026. 10. 7. 이전 1 다음